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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신문읽기] 10월 기준금리 결정 예상

박뭉균 2024. 10. 3. 16:28

🚪 들어가며

 

다가오는 11일에 금융통화위원회를 통해 향후 기준금리가 결정됩니다. 오늘은 금리 결정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두가지 주제로 포스팅을 작성해봤습니다😎

 

 

1. 3년반 만에…물가 1%대 진입

🔗 기사 링크: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100217851

 

3년반 만에…물가 1%대 진입

3년반 만에…물가 1%대 진입, 9월 소비자물가 1.6% 상승 "한은 기준금리 인하 임박"

www.hankyung.com

 

 

📚 기사 요약

 

물가 상승률 1.6%로 둔화, 금리 인하 가능성 제기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6%로 하락해 정부의 물가관리 목표치인 2.0%를 밑돌았습니다. 이는 3년 6개월 만에 1%대로 둔화된 수치로,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가 임박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2. 물가 둔화세, 금리 인하 기대감 커져

 

물가 상승률이 1%대로 둔화되면서 오는 11일에 있는 한국은행의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결정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근원물가의 안정세가 이어지고 있어 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3. 국제 유가 하락, 물가 둔화에 기여

 

지난달 물가가 1%대로 둔화된 주요 원인은 국제 유가 하락입니다. 석유류 가격이 작년 동월 대비 7.6% 하락하며 전체 물가를 끌어내렸고, 배추 등 채소류 가격은 급등했으나 유가는 물가 하락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4. 중동 불확실성, 유가와 물가에 변수 작용

 

중동 정세 불확실성으로 유가가 다시 상승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물가와 금리 인하 결정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5. 배추 등 채소류 가격 급등, 물가에 영향

 

폭염으로 인해 배추, 무 등 주요 채소류 가격이 급등하면서 물가 상승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정부는 채소류 수급 안정을 위해 추가 공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2. 여전히 가파르다…9월 가계대출 5.6조원 증가

기사 링크: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100217481

 

여전히 가파르다…9월 가계대출 5.6조원 증가

여전히 가파르다…9월 가계대출 5.6조원 증가, 정부 규제·은행권 제한조치에도 주택담보대출 잔액 대폭 늘어

www.hankyung.com

 

혹시, 9월에 가계대출에 대해 추가적인 자료를 원하시는 분들은 저의 이전 포스팅을 참고해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링크: https://mungyun.tistory.com/14

 

[경제신문읽기] 9월 가계대출 증가세 둔화

대출 규제 '약발' 들었나…9월 가계빚 증가세 주춤🔗 기사 링크: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092299311 대출 규제 '약발' 들었나…9월 가계빚 증가세 주춤대출 규제 '약발' 들었나…9월 가계빚 증가

mungyun.tistory.com

 

 

📚 기사 요약

 

대출 규제에도 가계대출 증가

 

정부의 대출 규제와 은행의 자체 대출 제한에도 불구하고 5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이 지난달 6조 원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증가세는 둔화했지만, 상반기와 비교하면 여전히 높은 수준입니다.

 

가계대출 증가폭, 7~8월보다 둔화

 

7~8월에 비해 9월 가계대출 증가폭은 줄었지만, 여전히 올해 7, 8월을 제외하면 가장 큰 규모의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이는 2단계 DSR 규제 시행을 앞둔 '영끌' 대출의 영향이 컸습니다.

 

주택담보대출이 가계대출 증가 주도

 

지난달 가계대출 증가의 주된 원인은 주택담보대출로, 주담대 잔액이 5조 9천억 원 증가하며 1~6월보다 큰 폭의 증가세를 기록했습니다.

 

규제에도 불구하고 실수요자 주도 대출 증가

 

금융당국은 대출 규제로 가계대출 증가세가 둔화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주택 실수요자 중심의 매수 행렬로 인해 가파른 대출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 내 생각

 

10월 기준금리 결정에 대한 예상을 상방 요인과 하방 요인을 정리하고 말씀드리겠습니다.

 

📌 하방 요인

 

물가 둔화

 

9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6%로 3년 6개월 만에 1%대로 진입하였습니다. 이는 정부의 물가관리 목표치인 2.0%를 밑도는 수치로, 물가 안정에 따른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특히 근원물가의 안정세와 함께 국제 유가 하락이 물가 둔화에 크게 기여하였다는 점도 한은이 금리 인하를 고려할 중요한 요인입니다.

 

국제 유가 하락

 

지난달 물가 둔화의 주요 요인 중 하나로 국제 유가 하락이 지목되었습니다. 석유류 가격이 작년 동기 대비 7.6% 하락하며 전체 물가 하락을 이끌었기 때문에, 에너지 가격 안정이 유지되면 한은은 경기 부양을 위한 금리 인하를 선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 상방 요인

 

가계대출 증가

 

비록 정부의 대출 규제에도 불구하고 가계대출이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주택담보대출이 크게 늘어난 상황입니다.

 

중동 정세 불확실성

 

한 가지 변수는 중동의 불안정한 정세로 인해 국제 유가가 다시 상승할 가능성입니다. 만약 유가가 급등할 경우 물가 상승을 자극해 금리 인하에 신중할 필요가 생길 수 있지만, 현재로서는 유가 하락이 물가에 큰 영향을 미친 상황입니다.

 

📌 결론 

 

개인적으로는 물가가 많이 안정되었고 경기 또한 부진하기 때문에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됩니다. 현재 물가 상승률이 2%를 밑돌고 있어, 한국은행이 물가 안정이라는 1차 목표를 달성하는 데 어려움이 없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내수 부진을 해결하기 위해, 금리 인하로 소비와 투자를 촉진하여 경기 부양을 도모할 필요성이 커 보입니다.

하지만 가계부채가 여전히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는 점과 중동 정세의 불확실성이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수 있어, 한국은행이 금리 인하를 결정하는 데 신중할 수밖에 없습니다. 유가 상승이 물가를 다시 끌어올릴 위험이 있으며, 가계대출 급증이 금리 인하로 더 심화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한국은행의 결정을 예측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